[경기 전]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 “홈에서 연패를 끊어야 한다” … 김상식 정관장 감독, “(김)낙현이의 득점을 줄여야 한다”
손동환 2023. 11. 2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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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 연패를 끊어야 한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김)낙현이의 득점을 줄여야 한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1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과 만난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은 경기 전 "홈에서 연패를 끊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정관장의 높이를 제어해야 한다. 그래서 니콜슨에게도 박스 아웃과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본인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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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 연패를 끊어야 한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
“(김)낙현이의 득점을 줄여야 한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1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과 만난다.
한국가스공사는 2022~2023시즌 우승 후보로 꼽혔던 팀이다. 이대성(190cm, G)과 SJ 벨란겔(177cm, G), 차바위(190cm, F)와 이대헌(196cm, F), 정효근(200cm, F) 등 좋은 선수들이 많이 포진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9위(18승 36패)로 2022~2023시즌을 마쳤다. 플레이오프조차 올라가지 못했다. 유도훈 감독과 김승환 수석코치 등 주요 코칭스태프가 2022~2023시즌 종료 후 자리에서 물러났다. 성적 부진에 책임을 졌다.
한국가스공사는 세컨드 코치였던 강혁에게 감독대행을 맡겼다. 강혁 감독대행에게 ‘분위기 쇄신’을 원했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근본적인 전력 열세를 갖고 있다. 이대성과 정효근 등 주축 자원이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또, 1옵션 외국 선수로 꼽혔던 아이재아 힉스(204cm, F)가 컵대회에서 이탈했다. 대체 자원으로 영입된 앤드류 니콜슨(206cm, F)이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한국가스공사는 개막 11경기에서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김낙현(184cm, G) 합류 후에도 연패를 벗어나지 못했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은 경기 전 “홈에서 연패를 끊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정관장의 높이를 제어해야 한다. 그래서 니콜슨에게도 박스 아웃과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본인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낙현과 니콜슨의 체력이 걱정된다. 김낙현은 제대한 지 얼마 안 됐고, 니콜슨은 원래 좋은 체력을 지닌 선수가 아니다. 그래서 두 선수에게 최대한 휴식을 부여했다. 또, 다른 선수들이 김낙현과 니콜슨을 도와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낙현이의 득점을 줄여야 한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1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과 만난다.
한국가스공사는 2022~2023시즌 우승 후보로 꼽혔던 팀이다. 이대성(190cm, G)과 SJ 벨란겔(177cm, G), 차바위(190cm, F)와 이대헌(196cm, F), 정효근(200cm, F) 등 좋은 선수들이 많이 포진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9위(18승 36패)로 2022~2023시즌을 마쳤다. 플레이오프조차 올라가지 못했다. 유도훈 감독과 김승환 수석코치 등 주요 코칭스태프가 2022~2023시즌 종료 후 자리에서 물러났다. 성적 부진에 책임을 졌다.
한국가스공사는 세컨드 코치였던 강혁에게 감독대행을 맡겼다. 강혁 감독대행에게 ‘분위기 쇄신’을 원했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근본적인 전력 열세를 갖고 있다. 이대성과 정효근 등 주축 자원이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또, 1옵션 외국 선수로 꼽혔던 아이재아 힉스(204cm, F)가 컵대회에서 이탈했다. 대체 자원으로 영입된 앤드류 니콜슨(206cm, F)이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한국가스공사는 개막 11경기에서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김낙현(184cm, G) 합류 후에도 연패를 벗어나지 못했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은 경기 전 “홈에서 연패를 끊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정관장의 높이를 제어해야 한다. 그래서 니콜슨에게도 박스 아웃과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본인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낙현과 니콜슨의 체력이 걱정된다. 김낙현은 제대한 지 얼마 안 됐고, 니콜슨은 원래 좋은 체력을 지닌 선수가 아니다. 그래서 두 선수에게 최대한 휴식을 부여했다. 또, 다른 선수들이 김낙현과 니콜슨을 도와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관장은 단독 2위를 굳건히 하려고 한다.
안양 정관장의 전신인 안양 KGC인삼공사는 2022~2023시즌에 모든 걸 누렸다. 정규리그 1위와 EASL 챔피언스 위크 우승, 플레이오프 우승까지 차지했기 때문.
그러나 구단명이 달라졌고, 선수단 구성도 달라졌다. FA(자유계약)로 풀린 문성곤(195cm, F)과 오세근(200cm, C)이 각각 수원 KT와 서울 SK로 이적했고, 팀의 정신적 지주였던 양희종은 은퇴했다. 그리고 주전 포인트가드였던 변준형(185cm, G)은 상무로 입대했다. 주축 자원이 한꺼번에 빠졌다.
정관장은 전력 손실을 어느 정도 메웠다. 정효근(200cm, F)과 최성원(184cm, G)을 FA 시장에서 영입했고, 김상규(198cm, F)과 이종현(203cm, C) 등 장신 자원들도 정관장에 많이 가세했다. 여기에 대릴 먼로(196cm, F)와 배병준(189cm, G), 렌즈 아반도(188cm, F) 등 기존 자원들이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그래서 정관장은 개막 2번째 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5연승을 질주했고, 그 과정에서 단독 선두인 원주 DB까지 꺾었다. 그리고 1라운드에서 이겼던 한국가스공사를 또 한 번 만났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경기 전 “한국가스공사가 최하위긴 하다. 그러나 경기력이 나쁜 건 아니다.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 후 “(김)낙현이가 2대2를 잘한다. 득점력도 있다. 낙현이의 그런 역량을 줄여줘야 한다. 처음에는 (박)지훈이에게 수비를 맡기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김상식 정관장 감독
안양 정관장의 전신인 안양 KGC인삼공사는 2022~2023시즌에 모든 걸 누렸다. 정규리그 1위와 EASL 챔피언스 위크 우승, 플레이오프 우승까지 차지했기 때문.
그러나 구단명이 달라졌고, 선수단 구성도 달라졌다. FA(자유계약)로 풀린 문성곤(195cm, F)과 오세근(200cm, C)이 각각 수원 KT와 서울 SK로 이적했고, 팀의 정신적 지주였던 양희종은 은퇴했다. 그리고 주전 포인트가드였던 변준형(185cm, G)은 상무로 입대했다. 주축 자원이 한꺼번에 빠졌다.
정관장은 전력 손실을 어느 정도 메웠다. 정효근(200cm, F)과 최성원(184cm, G)을 FA 시장에서 영입했고, 김상규(198cm, F)과 이종현(203cm, C) 등 장신 자원들도 정관장에 많이 가세했다. 여기에 대릴 먼로(196cm, F)와 배병준(189cm, G), 렌즈 아반도(188cm, F) 등 기존 자원들이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그래서 정관장은 개막 2번째 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5연승을 질주했고, 그 과정에서 단독 선두인 원주 DB까지 꺾었다. 그리고 1라운드에서 이겼던 한국가스공사를 또 한 번 만났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경기 전 “한국가스공사가 최하위긴 하다. 그러나 경기력이 나쁜 건 아니다.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 후 “(김)낙현이가 2대2를 잘한다. 득점력도 있다. 낙현이의 그런 역량을 줄여줘야 한다. 처음에는 (박)지훈이에게 수비를 맡기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김상식 정관장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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