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피프티 피프티 편 후폭풍 ing... 다시보기 중단

이혜미 2023. 11. 2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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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최다 민원으로 이어진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피프티 피프티 편의 VOD 서비스가 중단됐다.

21일 SBS 공식 홈페이지와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 공개되던 VOD 서비스가 중단됐다.

이와 관련 SBS 관계자는 특별한 입장은 없다며 말을 아끼는 중이다.

지난 8월 '그알'은 '빌보드와 걸그룹 - 누가 날개를 꺾었나'라는 부제로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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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심위 최다 민원으로 이어진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피프티 피프티 편의 VOD 서비스가 중단됐다.

21일 SBS 공식 홈페이지와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 공개되던 VOD 서비스가 중단됐다. 이와 관련 SBS 관계자는 특별한 입장은 없다며 말을 아끼는 중이다.

지난 8월 '그알'은 '빌보드와 걸그룹 - 누가 날개를 꺾었나'라는 부제로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다뤘다. 그런데 해당 방송 후 계약과 관련된 분쟁을 다루고도 의혹 해소가 아닌 멤버들의 주장과 호소에 포커스를 맞춘 구성으로 공정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줄을 이었고 무려 1146건의 민원이 방심위에 접수됐다.

이에 그알' 측은 "방송 과정에서 의도와 달리, K팝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많은 분들과 K팝을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말씀과 비판을 무겁게 듣겠다. 논란이 된 사안에 대해선 취가 취재로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도록 하겠다"며 후속 방송을 약속했으나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지난 16일 디스패치 보도를 통해 '그알' 방송에서 내부관계자로 소개된 직원 A씨가 여자이며 남자 대역을 쓴 사실이 알려지고, 멤버 키나가 "그 여자를 본 적이 없다. 나중에 알고 보니 더기버스 전 직원이라고 하더라. 그 분이 월말평가에 참석한 적이 있는지 더 알고 싶다"라고 발언하면서 논란은 재 점화 됐다.

한편 소속사 어트랙트는 아란, 시오, 새나와 전속 계약 해지를 한 상태로 유일하게 복귀한 키나는 '최근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 참석하며 본격 활동을 재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그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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