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정생활] 22. 박진영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
“진안신도시 주민 재산권 보호 등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의정활동에 주력하겠습니다.”
박진영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8)은 저출생 인지예산 제도 마련 촉구,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 요구 등 활발한 문체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경기관광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관광 홍보 예산의 공감대 형성을 노력하는 등 피감 기관에 대한 따뜻한 조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 의원은 “1년 반 동안 주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접하면서 이들의 고충을 듣는 데 신경쓰고 있다”며 “특히 저출생 인지예산을 꾸준히 점검하고 있으며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을 위해 지원 사격도 진행할 예정이다. 필요하다면 이와 관련 조례 제정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경기도당 부대변인뿐만 아니라 대한항공 재무 분야에서 8년 동안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를 토대로 예산의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갖춘 박 의원은 동탄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GTX-C 조기 도입을 촉구하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각별한 관심도 쏟고 있다.
여기에 진안신도시의 지구 지정이 올해 안 된 만큼 이른 시일 내 이와 관련한 정리를 요구하겠다는 입장이다. 진안신도시 예정지 내에는 노후 대비를 위해 원룸 임대를 진행하는 주민들이 많다. 그러나 신도시 개발 계획에 따라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워 대출 이자를 내기도 버거운 실정이다. 박 의원이 진안신도시의 빠른 진행 혹은 지구 지정 계획 취소 등 정부의 입장 정리를 요구하는 이유다.
박 의원은 “저 자신에게 후회하지 않은 의정 활동을 하려고 한다. 주민 기대에 못 미칠 때도 있지만 사회 보탬이 되는 의정활동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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