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형 학습 '다듣영어 학부모 동아리' 인기 비결은

울산CBS 반웅규 기자 2023. 11. 21. 1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다듣영어 학부모 동아리'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교육청은 울산형 영어교육인 다듣영어 학부모 동아리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한다'는 응답이 95.5%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 지속 의향'에 대해서는 88.1%가 '계속 참여를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울산교육청이 지난 2020년부터 진행 중인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는 자녀들이 가정에서 다듣영어를 실천할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는 동아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형 영어교육 다듣영어 학부모 동아리 만족도 95.5%
자녀의 자연스러운 영어 습득 가능해, 실제 효과도 '톡톡'
45.5% "자막 없이 영어 만화 영화를 부담 없이 볼 수 있어"
울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다듣영어 학부모 동아리'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교육청은 울산형 영어교육인 다듣영어 학부모 동아리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한다'는 응답이 95.5%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만족도 조사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회원 134명이 20가지 항목에 응답했다.

다듣영어 선택 이유에 대해 '자녀의 자연스러운 영어 습득'이 9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의사소통 가능한 영어를 위해'(73.1%), '사교육비를 절감하기 위해'(33.6%) 순으로 많았다.

자녀의 하루 평균 다듣영어 듣기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질문에 '1시간' (38.8%), '30분'(23.9%), '2시간'(22.4%), '3시간'(11.9%) 순으로 조사됐다.

'학부모동아리 활동이 자녀에 미친 변화'에 대해서는 '자막 없이 영어 만화나 영화를 부담 없이 볼 수 있음'(45.5%), '영어 듣기 능력이 향상 됨'(42.5%), '영어에 괌심과 흥미가 생김'(39.5%), '자기주도적 생활습관이 형성됨'(35.8%) 순으로 답했다.

'다듣영어 진행에 가장 도움 된 것이 무엇인 지' 대한 질문에는 '다듣영어 학부모 교육'(84.3%),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 모임'(70.9%), '학부모지원단의 1대 1 피드백'(55.2%) 순으로 나타났다.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 지속 의향'에 대해서는 88.1%가 '계속 참여를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울산교육청이 지난 2020년부터 진행 중인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는 자녀들이 가정에서 다듣영어를 실천할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는 동아리다.  

지금까지 17개 모둠, 190명의 학부모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