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늪에도...최태웅 감독 "아직 경기력 안 나오지만, 곧 좋아질 것"

권수연 기자 2023. 11. 2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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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이 상승세에 오른 한국전력을 꺾고 연패 늪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21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한국전력과 현대캐피탈이 맞붙는다.

특히 직전 경기인 OK금융그룹전에서는 1세트를 내주고 혈전 끝에 역전패해 더욱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다.

경기 전 인터뷰실에 들어선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선발 명단에 큰 변화가 없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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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KOVO

(MHN스포츠 수원, 권수연 기자) 현대캐피탈이 상승세에 오른 한국전력을 꺾고 연패 늪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21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한국전력과 현대캐피탈이 맞붙는다.

반전이 시급한 '최태웅호'다. 현재 2승 7패, 누적승점 8점으로 최하위 KB손해보험(7점)과 꼴찌 다툼을 하고 있다. 직전에 치른 우리카드전과 OK금융그룹전에서 연달아 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아있다.

특히 직전 경기인 OK금융그룹전에서는 1세트를 내주고 혈전 끝에 역전패해 더욱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다. 아흐메드가 29득점(공격성공률 51.92%)으로 분전했지만 범실이 12개로 제법 많았다. 팀 블로킹에서도 7-11로 밀려났다. 

경기 전 인터뷰실에 들어선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선발 명단에 큰 변화가 없음을 알렸다. 다만 아시아쿼터 선수인 페이창은 감기몸살로 인해 이 날 엔트리에 오르지 않았다. 

그 외에 5세트에서 좀처럼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5세트를 가지 말아야 하는 부분인데 가더라"며 "어쨌든 우리 경기력이 나오지 않고 있다. 보이는 공격을 한다던지 범실을 저지른다던지. 저는 크게 생각하지 않고 좋아질거라고 믿고있다"고 답했다.

이 날 경기는 중위권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중요한 대결이 될 전망이다. 

두 팀 경기는 오후 7시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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