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품도 황제' 메시, 희귀병 어린이 치료 위해 월드컵 실착 유니폼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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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황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착용했던 유니폼 상의 6벌을 경매에 내놓는다.
영국 매체 BBC와 스카이 스포츠 등은 20일 "메시가 카타르 월드컵 때 입은 매치원(경기 때 실제 착용한 옷) 유니폼 상의 전부 경매에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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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축구 황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착용했던 유니폼 상의 6벌을 경매에 내놓는다.
영국 매체 BBC와 스카이 스포츠 등은 20일 "메시가 카타르 월드컵 때 입은 매치원(경기 때 실제 착용한 옷) 유니폼 상의 전부 경매에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메시의 유니폼은 경매 업체 뉴욕 소더비를 통해 팔릴 예정이다.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주장 메시는 지난해 12월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프랑스를 꺾고 조국에 통산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이번 경매로 소더비는 메시의 유니폼은 역대 경매에서 가장 가치 있는 축구 기념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한편 예상 낙찰가는 최소 1,000만 달러(약 129억 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스포츠 분야 역대 경매 최고액은 지난해 9월 기록한 1,010만 달러(약 130억 3,000만 원)으로, 1998년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에서 마이클 조던이 입었던 시카고 불스의 유니폼이다.
축구 종목에서는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1986년 멕시코 월드컵 8강 잉글랜드전에서 '신의 손' 골을 넣을 때 입었던 유니폼이다. 해당 유니폼은 지난해 5월 930만 달러(약 119억 원)에 낙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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