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민주당 소상공인위원회 “내년 총선 승리하자”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임호선) 소상공인위원회가 본격 활동에 나섰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21일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소상공인위원회(위원장 황용수) 발대식을 가졌다.

이재명 당대표는 서면 축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과 정책으로 절벽으로 내몰린 소상공인을 살려내야 한다”며 “정부가 일방적으로 삭감한 지역화폐 예산을 회복하고, 전기요금 지원, 대출이자 경감 지원 등으로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 경제를 회복시키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위원회 발대식 참석자들이 21일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내년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황용수 도당 소상공인위원장은 “충북도당 소상공위원회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호소에 귀 기울이고 그분들의 바람이 민주당 민생 정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발대식에선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이 ‘윤석열 폭정에 맞선 정당과 시민사회의 대응’을 주제로 한 특강과 도당 소상공인위원회 임명장 수여 등이 있었다.

참석자들은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소상공인의 힘으로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자”고 다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