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3인의 네버 엔딩 스토리 '암네시아'[신곡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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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스가 3인 체제로 돌아왔다.
빅스는 21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컨티뉴엄'과 타이틀곡 '암네시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빅스는 레오, 켄, 혁 3인 체제로 새로운 활동에 들어간다.
자신들의 이야기가 계속되길 바라며 '컨티뉴엄'이라는 앨범을 들고 나온 빅스가 써내려가는 이야기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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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빅스가 3인 체제로 돌아왔다.
빅스는 21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컨티뉴엄'과 타이틀곡 '암네시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빅스는 레오, 켄, 혁 3인 체제로 새로운 활동에 들어간다. 6인조로 출발해 크고 작은 부침 끝에 리더 엔과 레오, 켄, 혁 4인이 팀에 남은 이들은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엔 없이 3인조로 팀의 활동을 이어간다.
타이틀곡 '암네시아'는 레오, 켄, 혁 3인의 몽환적 보컬에 중독성 있는 기타 선율이 어우러진 알앤비 기반의 미디엄 템포 곡이다. '기억상실증'을 뜻하는 '암네시아'는 '하나보다 하나 같은 커넥트 러브', '이 사랑에 끝이 없길 원해' 등 영원히 이어지는 구원 같은 인연을 갈망하는 강렬한 가사가 특징이다.
빅스는 '사슬', '다칠 준비가 돼 있어', '도원경', '저주인형' 등 빅스가 늘 추구해왔던 콘셉추얼한 느낌을 살리면서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무르익은 멤버들의 성숙함이 어우러진 신곡을 들고 나왔다.
오크통 속 와인이 오랜 시간 숙성을 거치고 다채로운 풍미를 가진 술로 거듭나듯 빅스라는 팀 역시 시간과 상황이 아름답게 성숙시켰다.
이전의 빅스가 "다칠 준비가 있어"라고 무릎 꿇고, "네가 원하는 건 다 가져다줄게"라고 사랑 앞에 몸까지 불사를 준비가 돼 있는 패기 어린 청춘이었다면, 2023년의 빅스는 "꽤나 질이 나쁜 이 꿈, 라이크 잇"이라고 사랑의 아픔도 성숙하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도 사랑에 직진할 줄 아는 멋진 어른이 됐다.
3명이서도 빈 틈 없이 꽉 채우는 사운드도 퍼포먼스도 팀의 진가를 재증명한다. 자신들의 이야기가 계속되길 바라며 '컨티뉴엄'이라는 앨범을 들고 나온 빅스가 써내려가는 이야기는 계속된다. 아니, 계속돼야만 한다. 아직 많은 사람들이 보고, 듣고 싶은 빅스의 음악과 이야기는 충분히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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