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 사상' 청주영덕고속道 추돌사고…'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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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3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보은군 수리티 터널 교통사고와 관련, 경찰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등 부주의로 인한 사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
21일 보은경찰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터널 안에서 승합차를 들이받은 고속버스 운전기사 A(59)씨에 대해 최근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당시 터널 안 도로가 정체돼 있던 점을 토대로 A씨가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도로교통공단에 버스 블랙박스에 대한 분석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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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3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보은군 수리티 터널 교통사고와 관련, 경찰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등 부주의로 인한 사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
21일 보은경찰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터널 안에서 승합차를 들이받은 고속버스 운전기사 A(59)씨에 대해 최근 조사를 진행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하다 휴대전화를 봤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당시 터널 안 도로가 정체돼 있던 점을 토대로 A씨가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도로교통공단에 버스 블랙박스에 대한 분석을 의뢰했다.
지난달 21일 오전 9시쯤 충북 보은군 회인면 청주영덕고속도로 영덕방면 수리티 터널 안에서 고속버스가 15인승 승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 탑승자 4명이 숨지고, 버스 승객 등 모두 9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당시 버스에는 26명이, 승합차에는 11명이 각각 탑승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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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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