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프트 사촌이 큐피드"…풋볼선수 새 남친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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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3)의 새 남자친구인 미국 프로풋볼(NFL)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트래비스 켈시(33)가 구애 끝에 스위프트와 사귀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켈시는 비슷한 시기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스위프트가 캔자스시티에 '더 에라스 투어' 공연을 하러 왔을 때 직접 만나서 '우정의 팔찌'를 주고 싶었으나 기회가 없어 속상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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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3)의 새 남자친구인 미국 프로풋볼(NFL)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트래비스 켈시(33)가 구애 끝에 스위프트와 사귀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켈시는 20일(현지시간) 공개된 월스트리트저널 매거진 인터뷰에서 누군가 큐피드 역할을 했다"며 "스위프트가 (치프스의 홈구장) 애로우헤드에 왔을 때 라커룸을 탈의실로 제공했는데 그녀의 사촌들이 내 라커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고 말했다.
켈시는 비슷한 시기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스위프트가 캔자스시티에 '더 에라스 투어' 공연을 하러 왔을 때 직접 만나서 '우정의 팔찌'를 주고 싶었으나 기회가 없어 속상했다"고 말한 바 있다.
스위프트는 지난 7월 7∼8일 캔자스시티 애로우헤드 스타디움에서 공연했다.
비슷한 시기 두 사람의 열애설 보도가 나왔다. 이후 스위프트가 애로우헤드 스타디움을 찾아 켈시를 응원하고 경기가 끝난 뒤 함께 나가는 모습이 포착되며 두 사람의 관계가 기정사실화했다.
켈시는 저녁식사를 위해 뉴욕에서 스위프트를 만났을 때 이미 대화를 어느 정도 나눴기 때문에 일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켈시는 "재밌다", "천재"라며 스위프트를 칭찬했다.
켈시는 "그런 아우라를 가진 사람과 데이트를 해본 적이 없다"며 "매일 집 밖에서, 가는 식당마다, 비행기에서 내릴 때마다 파파라치들이 돋보기를 들이대지만 그녀는 그저 인생을 즐기며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2004년 데뷔한 스위프트는 유명 밴드 '조나스 브라더스'의 둘째 조 조나스를 비롯한 여러 스타와 염문을 뿌렸다.
지난해는 5년여간 연애한 배우 조 알윈과 비공개 약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으나 올해 봄 결별했다.
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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