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수 고종욱, 2년 5억원에 KIA 잔류

장필수 2023. 11. 21.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야수 고종욱(34)이 원 소속팀 기아(KIA) 타이거즈와 에프에이(FA) 계약을 마쳤다.

기아는 21일 고종욱과 2년간 계약금 1억원, 연봉 1억5000만원, 옵션 1억원 등 총 5억원에 에프에이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고종욱은 "다시 한 번 기회를 준 기아 구단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에프에이라는 기회를 얻었지만, 다른 팀이 아닌 기아에 남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에 빠르게 계약을 마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계약금 2억원, 연봉 1억5천만원
기아(KIA) 타이거즈 고종욱. 연합뉴스.

외야수 고종욱(34)이 원 소속팀 기아(KIA) 타이거즈와 에프에이(FA) 계약을 마쳤다.

기아는 21일 고종욱과 2년간 계약금 1억원, 연봉 1억5000만원, 옵션 1억원 등 총 5억원에 에프에이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고종욱은 2022년 시즌을 마친 뒤 에프에이 자격을 얻었지만 행사하지 않았다. 지난해 에스에스지(SSG) 랜더스에서 방출당한 뒤 기아로 이적한 고종욱은 올해 1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6, 80안타, 3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대타로 가장 많이 나섰고, 득점권 타율 0.346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아는 “지난 2년간 팀 타선에서 역할을 해준 고종욱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고종욱은 “다시 한 번 기회를 준 기아 구단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에프에이라는 기회를 얻었지만, 다른 팀이 아닌 기아에 남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에 빠르게 계약을 마쳤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필수 기자 feel@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