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제조·시승 한곳서 현대차 혁신센터 가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완성차 업계 최초로 주문 생산형 전기차 공장을 세웠다.
건물 한 곳에서 연구개발(R&D)부터 생산, 고객 시승까지 한 번에 가능한 복합 공간이다.
생산은 물론이고 R&D와 완성차 트랙 주행까지 한 번에 가능한 세계 유일한 모빌리티 복합 시설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완성차 업계 최초로 주문 생산형 전기차 공장을 세웠다. 건물 한 곳에서 연구개발(R&D)부터 생산, 고객 시승까지 한 번에 가능한 복합 공간이다. 대량생산에 최적화한 컨베이어 벨트 제조에서 탈피해 개인 맞춤형 모빌리티를 만들겠다는 현대차그룹 전략이 구체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차그룹은 21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로런스 웡 싱가포르 부총리 겸 재무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싱가포르 서부 주롱혁신지구에 있는 '현대차글로벌혁신센터(HMGICS)'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글로벌혁신센터는 현대차그룹이 3년여간 약 7000억원을 투입했으며, 4만4000㎡ 용지에 연면적 약 9만㎡,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세웠다.
한 건물 안에 연간 3만대 규모 소규모 전기차 생산 시설을 갖췄다. 생산은 물론이고 R&D와 완성차 트랙 주행까지 한 번에 가능한 세계 유일한 모빌리티 복합 시설이다.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사양을 선택해 주문을 넣으면 단 한 명을 위한 개인 맞춤형 전기차가 탄생하는 구조다. 글로벌혁신센터에서는 소수의 직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여러 공정을 맡아 완제품을 만드는 '셀 방식' 생산이 적용된다.
[박소라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외국인 입맛엔 신라면보다 이것?…해외서 매출 80% 폭증했다는데 - 매일경제
- 운동권의 타락, 결국 돈이었다…거장이 해부한 대한민국 - 매일경제
- “미리 사재기했는데 큰일이다”…2차전지 핵심 ‘이것’ 가격 폭락중 - 매일경제
- 음란 영상 보며 골프장 캐디 추행한 80대…라운딩 일행 누군가보니 - 매일경제
- “女후배 동의 받았다”…명문대 커뮤니티에 올라온 성관계 영상 ‘충격’ - 매일경제
- 인천검단 아파트 붕괴 LH·GS건설, 입주자 보상금 9100만원 제시 - 매일경제
- 그돈이면 싼타페·쏘렌토 대신…‘국산차값’ 독일차, 신형도 가격파괴? [카슐랭] - 매일경제
- “철저한 비밀인데”…‘수능 부정행위’ 학생 부모, 감독관 찾아가 한 일 - 매일경제
- “고층 아파트서 돌 던진 초등학생은요”…온라인서 신상털기 확산 - 매일경제
- 천하의 앙리도 놀란 정상빈의 멀티골 활약! 황선홍호, 프랑스 U-21 안방서 3-0 대승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