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컴뱃9: 올드보이즈’ 치열한 승부 끝 플라이급 2대 챔피언 탄생

이선명 기자 2023. 11. 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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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컴뱃 제공



‘블랙컴뱃9: 올드보이즈’ 대회가 치열한 승부를 다뤘다.

블랙컴뱃 주최 측은 지난 18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블랙컴뱃9: 올드보이즈’ 대회가 성료됐다고 21일 밝혔다.

총 5경기가 진행됐고 이 중 3경기가 KO 혹은 TKO로 끝이 났다. 승부가 갈린 2경기도 난타전과 타이틀전이 펼쳐지며 관중석을 달궜다.

이날 경기에서는 DEEP 무제한급 챔피언 ‘챔프’ 록키 마르티네즈가 ‘아자’ 아즈자르갈을 완파했고 ‘아이언 스파이더’ 오하라 주리가 ‘위버멘쉬’ 이환성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외에도 ‘춘천대장’ 지혁민과 ‘한마바키’ 조규준의 경기에서는 조규준이 승리를, ‘헌터’ 박종헌과 ‘미스터사탄’ 조준용의 매치에서는 박종헌이 승리를 차지했다. ‘바이퍼’ 김성웅은 ‘해적왕’ 이강남을 상대로 플라이급 2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번 대회는 블랙컴뱃이 종합격투기 단체 공식 출범 후 1년째를 맞이하는 대회이자 9번째 넘버링 대회다. 검정(박평화) 대표는 “1년 간 정말 열심히 달려왔다. 매번 변함없이 보내주시는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다”며 “다음 대회는 1월 20일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리는 만큼 메가 이벤트로 성대하게 개최하려 한다. 1월에는 반드시 1만명의 관객이 함께 한 전석 매진의 꿈을 이루려 한다”고 전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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