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英 합동훈련 확대 … 北 겨냥 해양 공동순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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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교 140주년을 맞은 한국과 영국 양국이 합동훈련을 확대하고 해양 공동순찰을 추진하는 등 국방과 안보, 방위 분야에서의 협력을 대폭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먼저 합동훈련 확대와 유엔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 이행을 위한 해양 공동순찰을 추진하는 등 국방·안보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데 뜻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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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교 140주년을 맞은 한국과 영국 양국이 합동훈련을 확대하고 해양 공동순찰을 추진하는 등 국방과 안보, 방위 분야에서의 협력을 대폭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2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과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22일(현지시간) 영국 총리 관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이 같은 논의 내용이 담긴 '다우닝가 합의'를 발표할 예정이다. 양국은 먼저 합동훈련 확대와 유엔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 이행을 위한 해양 공동순찰을 추진하는 등 국방·안보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데 뜻을 함께했다. 이에 따라 양국군이 참여하는 양자·다국적 연합훈련을 더욱 활성화할 전망이다. 양국군이 부정기적으로 실시했던 연합훈련이 확대될지도 주목된다. 영국은 지난달 육군 중대 병력을 한국에 파견해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연합훈련을 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한미 연합 해병대 상륙훈련인 '쌍룡훈련'에 영국 해병대 '코만도' 병력이 참여하기도 했다. 2021년에는 영국 항공모함인 퀸엘리자베스호 전단이 참가한 가운데 양국 간 해군 연합훈련도 진행됐다.
이 밖에도 한국과 영국은 전략적 사이버 파트너십을 체결해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방위력 협력 파트너십 의향서 및 방산 공동수출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방산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런던 박윤균 기자 / 서울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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