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하니 “세븐틴 우지, 日서 조언해줘”

유튜브 채널 ‘NewJeans’

그룹 뉴진스 하니가 세븐틴과 일화를 공개했다.

16일 뉴진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About Jeans] Summer in Tokyo’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뉴진스는 도쿄에서 열린 SUMMER SONIC 공연장으로 향했다.

이동 중 카메라는 켠 멤버들은 각자 기대감과 설렘을 표출했다. 하니는 “어제 일본 NHK 특방 촬영했다. 세븐틴 선배님도 나오셨다. 세븐틴 우지 선배님이랑 요아소이님이랑은 스페셜 인터뷰도 가졌다는데 옛날에 써머 소닉할 때 너무 더워서 음악이 인이어에 늦게 들어왔다고 하셨다”며 더위 때문에 인이어에 오류가 난 일화를 전했다.

유튜브 채널 ‘NewJeans’

하니는 “그것만이라도 미리 알 수 있어 너무 다행인 것 같다. 그래서 지금 마음먹고 가고 있다”고 전했다.

공연장에 도착한 뉴진스는 써머 소닉 공연과 그 외 행사장 일정까지 무사히 마쳤다. 이후 팬미팅 일정까지 마친 하니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분을 만났다. 아는 모든 일본어를 모두 꺼냈는데 소통이 잘 됐는지 모르겠다. 일단 (최대한) 하려고 했다”며 “한국어로는 스몰토크를 할 수 있다. 근데 일본어는 안된다. 그래서 앞으로 할 수 있도록 많이 공부할 거다”라고 포부를 다졌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 예정인 ‘2023 롤드컵’ 결승전 무대 올랐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