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질란테' 이승우, 남주혁과 관계 틀어지나…몸싸움 비하인드

(사진=51k)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비질란테’ 이승우, 남주혁과 관계 틀어지나…몸싸움 비하인드

‘비질란테’ 이승우가 남주혁과의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배우 이승우가 디즈니+ ‘비질란테’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이승우는 극중 지용(남주혁 분)의 절친이자 훈남 경찰대생인 민선우 역으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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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회차에서는 모방 범죄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진짜 비질란테’는 누구인지 혼란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지용과 선욱(이승우 분)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해 긴장감을 높였다. 어느새 날선 경계심으로 선욱을 바라보는 지용의 심상치 않은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 이승우는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모습으로 이목을 모았다. 캐릭터를 분석하는 열정 가득한 모습과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취하는 유쾌한 모습이 담겨 미소를 자아냈다.

남주혁과의 1대 1 농구 신에 대해 이승우는 “서로 누가 잘났는지 농구 실력을 보여주는 장면이 아니라 몸싸움을 벌이면서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는 듯한 느낌을 줘야 하는 장면이라 생각했다”며 “묘하게 의심의 기류가 흐르는 선욱과 지용의 텐션을 잘 표현해 내고 싶었다. 합을 맞춰가면서 감독님과 남주혁 배우가 현장에서 도움을 많이 주었고, 너무 든든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비질란테’ 5, 6회는 오는 22일 공개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