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박미선, 시母 휠체어 직접 끌며 가족 여행..아들·딸 우월 비주얼 '깜짝' ('나는박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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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미선이 시어머니를 모시고 가족 여행을 떠났다.
21일 박미선은 "어머니랑 애들이랑 (남편 빠짐 ㅎ) 제주도 여행 갔던 영상 업로드했어요"라며 지난달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고 알렸다.
아들, 딸과 함께 시어머니를 모시고 제주도로 1박 2일 여행을 떠난 박미선은 직접 자동차를 운전하며 제주도를 관광했다.
박미선은 오래 걷지 못하는 시어머니를 위해 호텔에서 휠체어를 대여했고, 직접 시어머니의 휠체어를 끌어주며 친 모녀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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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시어머니를 모시고 가족 여행을 떠났다.
21일 박미선은 "어머니랑 애들이랑 (남편 빠짐 ㅎ) 제주도 여행 갔던 영상 업로드했어요"라며 지난달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고 알렸다.
전날 박미선의 유튜브 채널에는 가족 여행 영상이 공개됐다. 아들, 딸과 함께 시어머니를 모시고 제주도로 1박 2일 여행을 떠난 박미선은 직접 자동차를 운전하며 제주도를 관광했다.
박미선은 창밖 풍경을 감상하는 어머니를 향해 "그래도 오니까 좋죠?"라고 물었다. 이에 시어머니는 "좋다"면서도 돈을 많이 썼을까 봐 걱정했고, 박미선은 "이러려고 돈 버는 거다"라며 웃었다.
점심을 먹은 가족들은 호텔 체크인 전 신비의 도로를 찾았다. 언덕 중간 지점에서 기어를 중립에 놓고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뗀 박미선은 차가 저절로 언덕을 올라가자 신기해했고, 시어머니도 "희한하다"며 즐거워했다.
이후 가족들은 호텔로 향했다. 박미선은 오래 걷지 못하는 시어머니를 위해 호텔에서 휠체어를 대여했고, 직접 시어머니의 휠체어를 끌어주며 친 모녀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시어머니가 잠시 호텔 방에서 쉬는 사이 박미선은 아들, 딸과 함께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가족들은 다시 호텔 밖으로 나와 깡통 기차를 타며 일몰을 감상했다. 박미선 아들은 할머니 옆에 앉아서 헬멧을 씌워주고 채워주는 등 살뜰하게 챙겼다. 또 가족들은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 삼아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비록 아빠 이봉원은 없었지만, 화목해 보이는 네 식구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엄마, 아빠의 좋은 점만 빼닮은 듯한 자녀들의 우월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음날 가족들은 조식을 먹었다. 프렌치토스트에 푹 빠진 시어머니는 "녹아 녹아"라며 폭풍 리액션을 선보였고, 이를 본 박미선은 웃음을 터뜨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이후 가족들은 호텔 체크아웃 후 식물원에 방문, 마지막으로 제주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집으로 향했다. 1박 2일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알차게 보내는 가족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영상 말미에는 "오랜만의 가족 여행 좋은 추억이 될 거 같다. 다음에는 꼭 봉 사장님도 함께!"라는 이봉원을 언급하는 자막이 들어가 눈길을 끌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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