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제로' 싱가포르, 현대차와 수소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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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싱가포르와 '수소동맹'을 맺었다.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자립을 위해 수소경제에 속도를 내는 싱가포르와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글로벌 수소 리더십을 확보한 현대차그룹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는 평가다.
현대차는 21일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현지 물류기업 PTCL과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MOU를 계기로 현대차는 싱가포르에서 수소 생태계 관련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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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싱가포르와 '수소동맹'을 맺었다. 싱가포르는 2050년 탄소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수소전략을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자립을 위해 수소경제에 속도를 내는 싱가포르와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글로벌 수소 리더십을 확보한 현대차그룹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는 평가다.
현대차는 21일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현지 물류기업 PTCL과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MOU를 계기로 현대차는 싱가포르에서 수소 생태계 관련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PTCL은 운수업·창고업·항만 임대업 등을 영위하는 싱가포르 주요 물류업체다. 친환경 물류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수소 모빌리티 도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PTCL은 1950년대부터 사업을 시작해 70년 넘는 역사를 쌓아온 기업으로 싱가포르 정부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강력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PTCL은 수소사업 관련 현지 코디네이터로서 현대차의 참여를 지원하고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한다.
[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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