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다이어트 성공 후 겹경사…“역시 방가네 재벌”
배우 고은아가 다이어트 성공 후 선행에 앞장섰다.
최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기부하러 갔다가 우리 지갑만 거덜나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집안 가득 옷을 펼친 고은아 삼남매는 “기부 캠페인 전날이고 각자 옷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고은아는 “살 뺐으니까 기부할 수 있다. 커져서 라인이 안 나오는 옷들이다”며 기부할 물품을 정리했다. 언니와 동생 미르도 각자의 옷을 꺼내놨다.
다음날 삼 남매는 일 인당 한 봉지 가득 옷을 들고 기부 장소로 향했다. 고은아는 “다이어트로 되게 유명한 병원이 있다. 여기서 매월 11일마다 커진 옷 기부 캠페인을 한다. 제가 또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버리기에 아까운 괜찮은 옷들을 기부하려고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기부한 옷들의 판매 수익은 소외계층에 전달된다고.
이후 기부한 옷이 옮겨진 ‘아름다운 가게’에 방문했다. 가게 측은 “병원과 8년째 같이 기부 캠페인을 하고 있다”며 “물품을 기부해 주신 분들은 기부천사, 구매하는 분들은 구매천사라고 부르고, 봉사해주는 분은 활동천사라고 부른다. 총 3대 천사가 있다”고 설명했다.
삼 남매는 매장 내 판매 봉사를 돕고 의류, 신발, 선글라스, 폼롤러까지 야무지게 구매를 마쳤다. 특히 고은아는 “내가 쏠게”라며 삼 남매가 고른 물건을 전부 계산했다. 이에 미르는 “와! 구매천사. 돈 많은 구매천사. 역시 방가네 재벌”이라며 고은아를 치켜세웠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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