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 10조 원 조기 달성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3. 11. 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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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인 10조 원을 조기에 달성했다.

충북도는 올 들어 현재까지 모두 368개 업체, 10조 3104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목표로 삼았던 투자 유치 10조 원을 이미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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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인 10조 원을 조기에 달성했다.

충북도는 올 들어 현재까지 모두 368개 업체, 10조 3104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
다.

올해 목표로 삼았던 투자 유치 10조 원을 이미 넘어섰다.

이에 따라 민선8기 전체 투자 유치액도 불과 1년 반 만에 모두 37조 1334억 원으로 늘어 목표액인 60조 원의 벌써 61.8%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에 주력했던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투자 유치를 다각화한 결과 전체 투자유치액의 10.4%에 해당하는 3조 8858억 원 규모의 벤처.스타트업 기업 유치에도 성공했다.

올해 1월 전국 최초로 전담조직인 투자유치국을 신설한 충북도는 앞으로 기회발전특구 유치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프로젝트, 신규 벤처임대공단 조성 등을 통해 투자 유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투자유치 양적 확대 단계를 벗어나 충북의 미래경제 설계를 위한 투자유치 피보팅을 추진 중"이라며 "충북경제 GRDP 100조 원 시대 실현과 60조 원 유치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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