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국제조달시장 진출 지원’ 실무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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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중소·중견기업의 국제 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실무 강좌'를 열었다.
이날 강좌는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등 국제 구매조달 절차와 해외 토목·보건 분야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의 국제조달시장 진출을 측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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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중소·중견기업의 국제 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실무 강좌’를 열었다.
이날 강좌는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등 국제 구매조달 절차와 해외 토목·보건 분야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의 국제조달시장 진출을 측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에서는 EDCF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이 담당하는 ODA(공적개발원조) 조달시장 참여 방법과 조달청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사업,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조달 입찰 참여 방법 등이 소개됐다.
EDCF는 타당성조사(F/S), 차관사업(컨설팅·기자재 공급 및 시공) 참여방법, 보건분야 평가 사례 등 담당자들이 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 위주의 강의를 진행했다. 코이카는 무상원조 사업 소개 및 보건부문 조달 사례를 안내했고, 조달청은 우수 조달기업에 대한 정부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화상 연결을 통해 우리 기업의 ADB 조달시장 참여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밖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해외건설협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항만협회,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도 각 기관의 다양한 조달 제도와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이날 강좌에는 70여개 중소·중견기업 구매 조달 실무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제조달시장 실무강좌는 2012년 ‘국제조달시장 진출 지원 협의체’가 출범한 이후 12년째 매년 실시되고 있다.
박종규 수출입은행 경협 총괄 담당 부행장은 “우리 기업들이 국제 조달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EDCF가 여러 방면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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