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중독되도록 소셜미디어 앱 설계"...미, 집단 소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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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청소년 가족들이 틱톡을 포함한 소셜미디어 4대 기업들이 청소년들에 고의로 유해한 콘텐츠를 노출시키고 있다며 이들을 상대로 한 소송전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테크 대기업들이 의도적으로 이용자가 어릴 때부터 소셜미디어에 중독되도록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해 청소년들을 유해한 콘텐츠에 노출한 책임이 있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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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청소년 가족들이 틱톡을 포함한 소셜미디어 4대 기업들이 청소년들에 고의로 유해한 콘텐츠를 노출시키고 있다며 이들을 상대로 한 소송전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BBC 방송에 따르면 지난 10월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를 상대로 104여 개 교육구와 42개 주가 낸 소송에 이어 수백 가구에 달하는 가족이 메타를 포함해 틱톡, 구글, 스냅챗 모회사 스냅 등 4대 기업에 맞서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이들은 테크 대기업들이 의도적으로 이용자가 어릴 때부터 소셜미디어에 중독되도록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해 청소년들을 유해한 콘텐츠에 노출한 책임이 있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들 가족들은 실례로 청소년이 SNS에 오래 노출 돼 우울증을 앓다 자살을 하거나 자해 콘텐츠를 접한 뒤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또 섭식 장애에 걸린 경우 등을 증거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메타와 스냅챗, 구글은 청소년에게 해로운 콘텐츠 확산을 막기 위해 사전 심사를 하고 있다거나 어린이를 보호하는 게 핵심 업무라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틱톡은 논평을 거부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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