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mM아트센터 업무협약…문화 복지 향상 기대

안노연 기자 2023. 11. 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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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락식 mM아트센터 회장(왼쪽)과 장진수 서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평택해경 제공

 

평택해양경찰서는 21일 본서 3층 중회의실에서 mM아트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장진수 서장과 성락식 mM아트센터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이번 협약은 평택 서부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시·공연 등을 해경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mM아트센터는 제강사(製鋼社)에 주원료를 공급하는 고품질의 철 스크랩 제품을 생산하던 공장을 미술관으로 재탄생시킨 곳으로 지난해 11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른 평택 제1호 사립미술관으로 등록됐다.

1천여㎡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2층의 건축물로 전시실 3곳과 준비실, 연구실, 자료실 등 시설을 갖췄으며 120점 이상의 작품을 소장 중이다.

성 회장은 “서울로 집중됐던 문화·예술 행사와 활동을 탈중심화 시켜 지역적 위상을 구축하고 새로운 예술과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 서장은 “직원의 문화·예술 복지가 향상 될 것”이라며 “두 기관의 상호협력으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노연 기자 squidgam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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