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식] 군, 지정면에 이호섭 작곡가 명예도로명 '이호섭로' 부여

(의령=연합뉴스) 경남 의령군은 군내 지정면 두곡리 일대에 의령 출신 작곡가 이호섭 씨의 이름을 딴 명예도로명 '이호섭로'를 부여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역 문화축제를 홍보하고 지역 관광 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이호섭로는 지정면 봉곡리 485-2번지부터 지정면 두곡리 산 312-1번지까지 8.7㎞ 구간이다.

연말까지 명예도로 안내표지판과 명판을 설치한다.

앞서 군은 의령 출신인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과 삼영화학그룹 창업주이자 '1조 기부왕'으로 이름난 관정 이종환 회장의 명예도로를 부여한 바 있다.

의령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앞서 내국인 근로자 모집

(의령=연합뉴스) 경남 의령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앞서 내국인 근로자를 우선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농번기 고질적인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입국한 외국인을 단기간 고용하는 제도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내국인 일자리를 잠식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국인 근로자를 우선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25세 이상 50세 미만으로 군내 주소를 두고 농작업이 가능한 신체 건강한 자다.

오는 30일까지 의령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를 방문하거나 도농인력중개플랫폼 누리집(www.agriwork.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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