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W 6연패 끊은 커리, NBA 새 역사도 썼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SW)의 핵심 가드인 스테픈 커리가 휴스턴 로키츠전에서 팀 연패를 끊는 데 크게 기여한 것은 물론, 리그 역사도 새로 썼다.
특히 커리는 이날 경기서 NBA 새 역사를 작성했다.
NBA 공식 홈페이지, 미국 'ABC 뉴스' 등에 따르면 커리는 최초로 시즌 개막 후 리그 13경기에서 3점 슛 4개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SW)의 핵심 가드인 스테픈 커리가 휴스턴 로키츠전에서 팀 연패를 끊는 데 크게 기여한 것은 물론, 리그 역사도 새로 썼다.
골든스테이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2023~2024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21-116으로 이겼다.
이로써 지난 9일 덴버 너기츠전을 시작으로 6경기 동안 이기지 못했던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32득점을 기록한 커리의 활약이 컸다.
특히 커리는 이날 경기서 NBA 새 역사를 작성했다.
NBA 공식 홈페이지, 미국 'ABC 뉴스' 등에 따르면 커리는 최초로 시즌 개막 후 리그 13경기에서 3점 슛 4개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그는 이날 경기서 3점 슈팅을 9개 시도해 5개를 림에 꽂아 55.6%의 성공률로 NBA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농구 역사상 최고의 슈터로 꼽히는 커리의 3점 슈팅 역사 쓰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1년 12월15일 뉴욕 닉스 원정 경기에서 첫 번째 3점 슈팅으로 림을 가르며 '전설' 레이 앨런의 역대 최다 3점 슈팅 기록과 타이(2973개)를 이룬 뒤, 3분 만에 또 한 번 3점 슈팅으로 2974개 고지를 밟으며 새 역사를 쓴 바 있다.
커리의 활약으로 6연패 탈출에 성공한 골든스테이트는 오는 23일 피닉스 선즈 원정으로 연승을 꾀한다. 커리가 피닉스전에서도 3점 슈팅 4개 이상을 넣으면, 단일 시즌 대기록은 14경기로 더 늘어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북한군, 25일 쿠르스크서 우크라와 교전…1명만 생존, 다수 사망”(종합)
- 안영미, '젖년이' '씨X' 논란 후 '얼굴 달랑' 사진 올려…"심정 빗댄 것?"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생이별 아들 만날까…"양육권 분쟁 중"
- 유준상 "뮤지컬 도중 칼 맞아…11바늘 꿰매"
- 부산 지하철 100kg 멧돼지 출몰…당시 상황 보니(영상)
- '4년만 이혼' 김민재, 재산분할만 80억?…"양육비 월 1000만원 넘을듯"
- 故김수미, 아들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 집 증여…애틋한 고부관계 재조명
- 김정민 "남친 수감 후 임신 알아…알콜 중독에 우울증"
- 66세 주병진, 200평 펜트하우스 공개 "가족 필요해"
- 배우 조윤희 "딸이 원하면 이동건에게 100% 보내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