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선후배 뭉쳤다… 레드벨벳 웬디·라이즈 은석, '트롤: 밴드 투게더' 더빙 참여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와 그룹 라이즈 멤버 은석이 올겨울 극장가를 신나게 POP 터뜨릴 드림웍스 뮤직 어드벤처 '트롤: 밴드 투게더'의 파피, 브랜치 역으로 캐스팅됐다.
영화 '트롤: 밴드 투게더'가 역대급 한국어 더빙 아티스트의 'K-트롤 프로필'을 공개하며 영화 팬과 K-POP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트롤: 밴드 투게더'는 형제 간의 불화로 해체한 최고의 아이돌 그룹 ‘브로존’의 완벽한 재결합을 위한 파피와 브랜치의 여정을 다룬 뮤직 어드벤처.
지난 17일 실루엣을 공개하며 관심을 불러 모은 'K-트롤 아티스트'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대세 K-POP 아티스트 레드벨벳 웬디와 '괴물 신인' 라이즈 은석. 먼저 '트롤: 월드 투어'(2021)로 영어 더빙, 한국어 더빙 연기를 모두 소화한 웬디가 '트롤: 밴드 투게더' 파피 역으로 다시 한번 시리즈에 합류한다. '트롤: 월드 투어'로 이미 인상적인 목소리 연기를 보이며 관객과 평단 모두의 호평을 받았던 웬디는 이번 영화에서 대세 아이돌 그룹 '브로존'을 재결합시킬 열혈 팬으로 변신하여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
지난 9월 싱글 앨범 '겟 어 기타(Get A Guitar)'로 데뷔한 직후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쓸며 괴물 신인으로 등극한 은석은 '브로존'의 황금막내 브랜치 역을 맡아 100% 이상의 싱크로율을 보여줄 전망이다.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팬들 사이에서도 음색 깡패로 손꼽히는 은석은 '트롤: 밴드 투게더'를 통해 노래부터 연기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차세대 멀티태스커로 등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함께 공개된 'K-트롤 프로필' 역시 K-트롤들의 팀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파피의 키 컬러인 핑크, 브랜치의 키 컬러인 블루 의상을 입은 웬디와 은석은 트롤 미니어처를 들고 귀여운 포즈를 취하며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K-트롤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을 예고한 웬디와 은석은 영화 한국어 더빙뿐만 아니라 다양한 컨텐츠와 이벤트를 예고하며 팬들을 설레게 만든다.
한편 웬디, 은석의 한국어 더빙 참여로 올겨울 극장가를 사로잡을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한 '트롤: 밴드 투게더'는 오는 12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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