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내년 예산안 1조8천418억 편성…올해보다 1천289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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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1조8천418억원 규모의 2024년도 본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과 비교해 1천289억원(6.54%) 감소한 규모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날 열린 제252회 진주시의회 1차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예산안 원안 통과를 당부한다"며 "시민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많은 시정 성과를 창출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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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조8천418억원 규모의 2024년도 본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과 비교해 1천289억원(6.54%) 감소한 규모다.
일반회계 1조4천917억원, 특별회계 3천501억원이다.
시가 중점적으로 예산을 할애한 곳은 사회복지·보건 분야와 도시 전체 균형 발전 및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각 4천950억원과 4천130억원을 편성했다.
출산, 돌봄, 교육 분야에도 1천863억원을 편성해 서민과 약자를 챙긴다.
또 미래항공 기체 생산기지(AAV) 실증센터 건립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예산을 활용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날 열린 제252회 진주시의회 1차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예산안 원안 통과를 당부한다"며 "시민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많은 시정 성과를 창출했다"고 자평했다.
진주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진주시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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