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쭐’ 강철부대 멤버 먹방 대결 도전장 “허세도 전략이다!”
강철부대 멤버들이 먹방 1열 직관으로 재미를 더한다.
21일 AXN와 IHQ에서 방송되는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에는 돈쭐군단과 강철부대 출신 예비역 7인의 먹방 대결이 펼쳐진다.
대결 방식은 주어진 전후반 90분 내에 솥뚜껑 닭볶음탕, 숯불닭갈비 등 더 많은 금액의 음식을 먹는 군단이 우승하는 방식이다.
강철군단은 이날 방송에서 돈쭐군단의 먹력에 시종일관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만리가 닭뼈 발골 퍼포먼스를 선보이자 최용준은 “입으로 드리블하는 것이 장난 아니다. 먹방계의 메시다”라고 감탄한다. 또 아미가 “어묵꼬치 서른 개 밖에 못 먹어봤다”, 소유비가 “어묵탕은 2kg 먹는다”고 말하자 충격을 받은 듯 입을 다물지 못한다.
진귀한 장면도 연이어 쏟아진다. 만리와 쑤다가 꼬치에 꽂힌 어묵을 펼쳐 닭고기를 싸먹는 기술을 선보인다. 이에 허영지는 “진귀한 광경이다”라며 강호동과 함께 박수갈채를 보낸다. 황충원도 “근본이 다르다”라며 경의를 표한다.
그럼에도 강철군단은 기죽지 않는 자신감과 허세로 분위기 역전을 시도한다. 임우영은 “숯불닭갈비 10인분은 혼자서도 먹는다”라며 기세를 꺾지 않았고, 김민수는 닭똥집 탕수육 6개를 한 입에 넣어, 리스펙을 보인다. 또 맛있게 많이 먹기 위해 전략적으로 음식을 조금씩 주문하고. “20분 내에 다 먹어야 한다. 그 이후에는 뇌가 인지한다”라며 과학적 접근까지 고려하는 치밀함을 보인다.
과연 정신력과 작전으로 무장한 강철군단과 먹력을 앞세운 돈쭐군단의 대결은 어떤 결과가 나올지 21일 저녁 8시 AXN과 IHQ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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