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비밀’ 출연한 이유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 위로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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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현이 영화 '비밀'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11월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비밀'(감독 임경호 소준범)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영화 '비밀'은 잔혹하게 살해된 사체에서 10년 전 자살한 영훈의 일기가 발견되고, 그 이면을 파헤치던 강력반 형사 동근(김정현 분)이 잊고 있던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는 추적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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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하지원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배우 김정현이 영화 '비밀'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11월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비밀'(감독 임경호 소준범)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임경호 감독, 소준범 감독, 배우 김정현, 길해연, 박성현, 다원, 최찬호가 참석했다.
영화 '비밀'은 잔혹하게 살해된 사체에서 10년 전 자살한 영훈의 일기가 발견되고, 그 이면을 파헤치던 강력반 형사 동근(김정현 분)이 잊고 있던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는 추적 스릴러다.
김정현은 '비밀'을 선택한 계기에 대해 "영화 초반에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이 나온다. 그 말을 좋아하기도 하고, 그때 당시에도 나 스스로한테 위로가 됐다"고 했다.
이어 김정현은 "처음에 몇 장 넘겼을 때 강한 끌림을 느꼈고, 그 안에서 동근이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에 변화와 속죄의 모습 이런 것들을 시나리오에서 연기해 보고 싶다는 매력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영화 '비밀'은 12월 8일 개봉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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