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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의원, 한국형 IMEC 비수도권으로 추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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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의원, 한국형 IMEC 비수도권으로 추진 강조

20일 진행된 국회 첨단전략특위에서 산자부에 요청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유성구갑)이 지난 20일 진행된 국회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회의에서 한국형 IMEC은 비수도권으로 명확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일 진행된 국회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회의에서 한국형 IMEC은 비수도권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조승래 의원실

IMEC(Inter University Microelectronics Centre)은 벨기에 본사두고 나노 전자 및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국제 연구 개발 조직이다.

IMEC는 최첨단 R&D 인프라와 5500명 이상의 직원 및 연구원으로 구성된 팀을 활용하여 5G 통신 및 센싱 기술을 넘어 시스템 확장, 실리콘 포토닉스, 인공지능 등 첨단 반도체 R&D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2022년 IMEC의 매출은 총 8억 4600만 유로이다.

최근 정부에서는 한국형 IMEC인 첨단반도체기술센터(ASTC)를 추진하기 위해 정책 연구 용역을 진행중에 있다.

조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를 상대로 한 질의에서 “당초 한국형 IMEC을 추진한다는 보도자료에는 비수도권에 조성하겠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ASTC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해당 내용이 빠졌다”며 “연구기능이 집적되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조성해야 하고, 특히 비수도권에 위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지역균형발전과 비수도권 육성 측면을 고려해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ASTC는 올해 12월까지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설립 타당성 검토를 거쳐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대덕특구 등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국형 IMEC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조승래 의원은 “최근 반도체 첨단 산단이 수도권에 조성되는 등 국가적 역량이 집중되는 사업들이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하지 않아 오히려 지역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며 “한국형 IMEC 사업은 추진 취지나 여건 등을 종합해 볼 때 대전시가 최적지인 만큼 비수도권 지역으로 해당 사업이 확실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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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윤

세종충청취재본부 문상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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