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화순군수, 최악의 재정위기에 중단없는 변화·도약 위한 의회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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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화순군수가 20일 화순군의회 시정 연설을 통해 "중단없는 변화와 도약을 위해 군민 여러분과 의원님들께서 힘을 보태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 화순군에 따르면 구복규 군수는 이날 제263회 화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 연설에서 올 한해 실적·수상과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 등을 밝히며 최악의 재정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군의회의 협조를 구하면서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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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구복규 화순군수가 20일 화순군의회 시정 연설을 통해 “중단없는 변화와 도약을 위해 군민 여러분과 의원님들께서 힘을 보태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 화순군에 따르면 구복규 군수는 이날 제263회 화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 연설에서 올 한해 실적·수상과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 등을 밝히며 최악의 재정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군의회의 협조를 구하면서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했다.
구 군수는 “2023년, 민선 8기 2년 차에 접어들면서 취임식 때 약속드렸던 정책들이 하나, 둘 그 성과를 나타내기 시작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역대급 세수 부족으로 인한 최악의 재정위기를 맞았다며, 화순군민과 군의회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2024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6632억 원으로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불요·불급한 예산 최소화에 방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관련해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관광객 500만 시대 조기 실현 △부자 농촌 구축 △바이오·백신 선도 도시로서 백신주권 확보·인력양성 △화순형 인구정책으로 지방소멸 위기 돌파 △지역경제 회복과 폐광지역 활성화 △사회적 약자 배려하는 따뜻한 복지정책 △소통과 공감을 통한 신뢰 행정 구현 등 7대 기조를 밝혔다.
구복규 군수는 “저를 비롯한 780명의 공직자는 오직 군민만을 위한 마음으로 군민 행복과 군정 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매진해 나가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화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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