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일본 데뷔 무대 관객 2명, 그중 1명 아직도 팬”(피지컬갤러리)

서승아 2023. 11. 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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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가 일본 데뷔 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윤하는 2004년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먼저 데뷔한 점이 언급되자 윤하는 "한국에서 오디션을 많이 봤는데 떨어졌다. 유일하게 연락이 온 곳이 일본 회사였다"라며 "당시 욘사마로 한류가 열풍이었고 한국 드라마가 유행이어서, 일본 드라마에 한국어로 OST를 싣는 프로젝트가 있었다. 그래서 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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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 (피지컬갤러리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가수 윤하가 일본 데뷔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19일 채널 ‘피지컬갤러리’에는 윤하가 게스트로 출연해 밴드 음악을 하는 가수로서 밴드인 QWER에게 조언하는 모습이 그려진 영상에 게재됐다.

이날 윤하는 2004년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먼저 데뷔한 점이 언급되자 윤하는 “한국에서 오디션을 많이 봤는데 떨어졌다. 유일하게 연락이 온 곳이 일본 회사였다”라며 “당시 욘사마로 한류가 열풍이었고 한국 드라마가 유행이어서, 일본 드라마에 한국어로 OST를 싣는 프로젝트가 있었다. 그래서 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윤하는 “처음에는 일본 회사 사장님, 사모님과 같이 살다가 지나고 나서 혼자 살았다”라며 “지금 생각하면 힘들었던 거 같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건 연예인으로 시작한다는 느낌이 아니고 스스로 독립적으로 시작하는 느낌이었다. 첫 공연을 제가 건반을 들고 가 세팅해서 카페에서 했다. 카페 주방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와서 공연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윤하는 “그때 관객이 딱 두 분 이셨고 나머지는 다 관계자였다. 그런데 그 팬 중 한 분이 지금도 팬이다”라며 강조했다. (사진=‘피지컬갤러리’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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