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바이오로직스, 공모가 9000원 확정…내달 5일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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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항체 신약 개발 전문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가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 범위 하단인 9000원으로 확정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상장 주관사인 유안타증권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 공모가를 9000원에 확정했다.
앞서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유안타증권이 정한 희망 공모가 범위는 9000원에서 1만10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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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항체 신약 개발 전문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가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 범위 하단인 9000원으로 확정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상장 주관사인 유안타증권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 공모가를 9000원에 확정했다.
총 공모 주식 수 150만 주의 70.3%인 105만5000주에 대해 진행한 이번 수요예측에 총 911개 기관이 참여했고, 참여 기관의 61%가 희망 공모가 범위 하단을 써냈다. 경쟁률은 226.89대 1로 집계됐다.
앞서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유안타증권이 정한 희망 공모가 범위는 9000원에서 1만1000원이었다. 9000원 확정으로 공모 금액은 135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248억원이 될 전망이다.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기로 약속하고 공모주를 받는 의무보유 확약 비중은 14.5%로 나타났다. 이 중 3개월 확약이 91.5%였다.
2007년 설립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이다. 상장 공모 자금은 차세대 플랫폼 기술 개발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유안타증권 측은 “최근 바이오 기업의 수요예측 결과가 다소 부진했던 것과 비교해 기관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수요예측에 참여한 상황”이라면서 “성공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3~24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한 뒤 12월 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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