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산업, 품질경영 전담팀 별도로 운영

오현우 2023. 11. 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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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제조사 아진산업이 2023년 제22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품질경영대상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아진산업은 차체 부품 전문 제조사로, 신기술 개발·품질 개선을 위한 기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아진산업은 현장 중심의 경영을 지속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전국 4곳의 9개 생산설비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한 뒤 아진산업의 품질 지수는 꾸준히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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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품질경영대상
아진산업

자동차 부품 제조사 아진산업이 2023년 제22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품질경영대상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아진산업은 차체 부품 전문 제조사로, 신기술 개발·품질 개선을 위한 기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인적자원 양성을 위한 기술교육원도 운영 중이다. 현장 중심의 품질 경영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담 조직인 품질경영팀도 별도 운영 중이다.

아진산업은 현장 중심의 경영을 지속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전국 4곳의 9개 생산설비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전문 인력으로 이뤄진 평가팀을 분기별로 제조 현장에 파견한다. 품질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한 조치다. 평가 결과는 전체 임직원에게 공유하며 개선 등 후속 조치도 이행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공장으로 선정된 곳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연간 최우수 공장으로 선정되면 직원용 복지 설비를 추가로 설치한다. 지난해에는 개별 안전화 건조 살균기를 설치했다. 모든 공장에서 불량률이 0%를 기록한 날에는 100만원을 적립해서 품질 성과금을 지급한다. 지난해에는 총 1억원 이상의 경품 추천 행사도 열었다.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한 뒤 아진산업의 품질 지수는 꾸준히 개선됐다. 아진산업의 대표 생산 공정(용접) 부문의 12개월간 불량률은 0.001%를 밑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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