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간 거래 더 원활하게"···당근 '분쟁조정센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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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이 개인 간 거래(C2C)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만든 분쟁조정센터가 문을 열었다.
중고거래가 가장 활발한 전자제품, 의류, 가구, 도서, 식품·미용, 취미용품 등 6개 생활 밀착 품목 분쟁 조정 기준을 정립해 자체 분쟁 해소율을 높여갈 예정이다.
개인 간 거래 특성상 작은 오해가 다툼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각 품목별로 세분화된 분쟁 조정 기준이 마련되면 신속한 조정안 도출과 분쟁 해소가 가능해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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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거래 갈등 해소 차원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이 개인 간 거래(C2C)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만든 분쟁조정센터가 문을 열었다.
당근은 21일 서울 서초구 당근 본사에서 분쟁조정센터 출범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분쟁조정센터는 분쟁 조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당근이 자체적으로 구축한 조직이다. 중고거래가 가장 활발한 전자제품, 의류, 가구, 도서, 식품·미용, 취미용품 등 6개 생활 밀착 품목 분쟁 조정 기준을 정립해 자체 분쟁 해소율을 높여갈 예정이다. 개인 간 거래 특성상 작은 오해가 다툼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각 품목별로 세분화된 분쟁 조정 기준이 마련되면 신속한 조정안 도출과 분쟁 해소가 가능해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황도연 당근 대표는 ““C2C 거래 생태계에 부합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이용자 보호와 건강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제도적, 기술적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운 기자 cloud@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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