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NBA]스테판 커리, 5개의 3점포로 32득점 기록... 팀은 6연패에서 탈출

최대영 2023. 11. 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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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NBA 2023-24시즌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휴스턴 로키츠에 121-116으로 승리했다.

워리어스는 3점슛 5개를 포함 32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한 스테판 커리와 올 시즌 최다득점(20득점)을 기록한 클레이 탐슨의 활약에 힘입어 알파렌 센군(30득점)이 버틴 휴스턴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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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커리, 5개의 3점포로 32득점 기록... 팀은 6연패에서 탈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NBA 2023-24시즌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휴스턴 로키츠에 121-116으로 승리했다.

워리어스는 3점슛 5개를 포함 32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한 스테판 커리와 올 시즌 최다득점(20득점)을 기록한 클레이 탐슨의 활약에 힘입어 알파렌 센군(30득점)이 버틴 휴스턴을 제압했다.

이미 NBA리그 역대 3점슛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커리는 이날 경기로 리그 역사상 시즌 개막 첫 13경기에서 3점슛 4개 이상을 성공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고 이번 시즌 7경기에서 30점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팀의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다 출전 시간을 기록하며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스플래시 브라더 중 하나인 클레이 탐슨은 지난 4경기에서 42개의 슈팅 시도 중 15개만을 성공하는 극도의 부진을 보였으나 오늘 경기에서는 16개 중 7개(3점슛 11개 중 5개)를 성공하며 부활의 신호를 알렸다.

노장 크리스 폴은 15득점, 12어시스트로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7승8패) 121-116 휴스턴 로키츠(6승6패)
골든스테이트
스테판 커리 32득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3점슛 5개
클레이 탐슨 20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5개
크리스 폴 15득점, 6리바운드, 12어시스트
휴스턴
알파렌 센군 30득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 17득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딜런 브룩스 17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샬럿, 마일스 브리지스의 연장 종료 6.6초 전 3점슛으로 보스턴에 짜릿한 승리

샬럿 호니츠가 2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NBA 2023-24시즌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보스턴 셀틱스에 121-118로 승리했다.

마일스 브리지스는 586일만의 NBA 선발 출전 경기에서 경기의 승부를 결정 짓는 클러치 3점슛을 성공시키며 소속팀 샬럿의 홈 6연패를 끊어냈다.

라멜로 볼은 36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고든 헤이워드와 마크 윌리엄스가 각각 20득점, 18득점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라멜로 볼은 이 날 3점슛 5개를 추가하며 NBA 역사상 두 번째(175경기)로 빠르고 세 번째(22년90일) 어린 선수로 통산 500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

보스턴은 팀의 간판 제이슨 테이텀이 45득점을 기록했지만 3점차로 뒤지고 있던 경기 종료 5.2초 전 3점슛 동작에서 얻은 3개의 자유투 중 마지막 슛을 놓치는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다. 이 날 패배로 보스턴의 6연승 행진도 마감.

샬럿 호니츠(4승9패) 121-118 보스턴 셀틱스(11승3패)
샬럿
라멜로 볼 36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고든 헤이워드 20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마크 윌리엄스 18득점, 16리바운드, 2어시스트
마일스 브리지스 14득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보스턴
제이슨 테이텀 45득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슛 7개
페이튼 프리차드 21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17득점, 8어시스트
'그리스 괴인' 아데토쿤보, 42득점 맹폭으로 팀의 5연승 견인

밀워키 벅스가 2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23-24시즌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워싱턴 위저즈를 142-129로 제압했다.

골밑을 제압한 아데토쿤보는 23개의 야투 중 20개를 성공시키는 괴력으로 42득점, 13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소속팀 밀워키의 승리를 책임졌다. 아데토쿤보는 이날 필드골 성공률 87.0%를 기록 했는데 이 기록은 1983년 캔자스시티 킹스의 마이크 우드슨이 22/24(91.7%)를 기록한 이후 20개 이상의 야투를 시도한 선수의 한 경기 최고 기록이다.

올 시즌 밀워키로 이적한 데미안 릴라드는 22득점, 7어시스트를 크리스 미들턴이 18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에서 워싱턴으로 이적한 조던 풀은 올시즌 최다인 30득점을 몰아쳤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워싱턴 위저즈(2승11패) 129-142 밀워키 벅스(10승4패)
워싱턴
조던 풀 30득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카일 쿠즈마 22득점, 3리바운드, 13어시스트
타이어스 존스 18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밀워키
야니스 아데토쿤보 42득점, 13리바운드, 8어시스트
데미안 릴라드 22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크리스 미들턴 18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21일(한국시간) NBA 전적
밀워키 142-129 워싱턴
덴버 107-103 디트로이트
보스턴 118-121 샬럿
LA 클리퍼스 124-99 샌안토니오
새크라멘토 93-129 뉴올리언즈
뉴욕 100-117 미네소타
마이애미 118-100 시카고
휴스턴 116-121 골든스테이트

사진 = USA투데이, AFP, AP/연합뉴스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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