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내년 예산안 1조 6241억 원 편성

시흥=손대선 기자 2023. 11. 21.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시흥시는 2024년도 본예산을 올해보다 858억 원(5.6%) 늘어난 1조 6241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4287억 원, 특별회계 1954억 원으로 구성됐다.

예산안은 제312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5일에 최종 확정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수 부족에도 확정재정···올해보다 5.6% 증가
시흥시청 전경. 사진 제공 = 시흥시청
[서울경제]

경기 시흥시는 2024년도 본예산을 올해보다 858억 원(5.6%) 늘어난 1조 6241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4287억 원, 특별회계 1954억 원으로 구성됐다.

시흥시는 전반적 세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민생경제와 균형발전 등을 위해 내년도 확장재정을 운용한다고 밝혔다.

주요 예산안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 6912억 원 △문화 분야 665억 원 △환경 분야 1004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501억 원 △산업 중소기업 분야 423억 원 △교통 및 물류 분야는 832억 원 △지역개발 분야 382억 원 등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중앙정부 및 경기도의 재정 전망이 밝진 않지만, 성장이 예견된 시흥의 미래 대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 찾아온 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이번 예산을 편성했다”며 내년에도 시흥시의회와 함께 ‘시민을 위한, 시민이 행복한’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집중하고, 대한민국 대표도시 시흥시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안은 제312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5일에 최종 확정된다.

시흥=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