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WSSA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대회 성료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3. 11. 21.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3WSSA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밝혔다.

광주 서구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대만,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10개국 및 350명의 선수가 출전하였고, 남자부 세계 랭킹 1위 Chan Keng Ian(말레이시아) 여자부 세계 랭킹 1위 김시은(대한민국)이 출전해 세계기록을 깰 수 있을지 대회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출처 :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3WSSA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밝혔다.

광주 서구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대만,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10개국 및 350명의 선수가 출전하였고, 남자부 세계 랭킹 1위 Chan Keng Ian(말레이시아) 여자부 세계 랭킹 1위 김시은(대한민국)이 출전해 세계기록을 깰 수 있을지 대회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대회 마지막 날에 진행되었던 결선 경기에서 김시은 선수는 3-3-3 종목 세계 신기록(1.567초)에서 1.562초로 갱신해 새로운 세계기록을 세웠고, Chan Keng Ian(말레이시아) 선수는 4.843초로 세계기록을 경신해 대회에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이외에도 한국 선수단은 인터내셔널 챌린지(국가대항전) 결승전에서 말레이시아 팀에게 아쉽게 1:2로 패하며 2위를 차지하였고, 단체전 종목 3-6-3팀 시간 릴레이에서는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김석태 감독(경상남도 낙동강학생교육원)과 박진원 코치는(경기도 학생교육원) “약 110명의 한국 선수단이 각자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3월 미국 올랜도에서 진행되는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잘 준비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광주관광공사(김진강 사장)에서는 국제 선수단을 위해 한국에 전통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한국에서의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2012년부터 월드챔피언십과 아시안 오픈 챔피언십, 주니어 올림픽 등 스포츠스태킹 국제 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선발해 출전하고 있다. 이번 2023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참여하는 ‘팀 소울 코리아’(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스피드스택스 코리아로부터 숙박, 단복 등의 경비를 후원받는다.

한편,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내년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월드 챔피언십 대회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대회를 다음 달 16일(김해 불암동체육관)을 시작으로 4차례 대회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