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케, SR과 손잡고 미래내일일경험 사업 주최

SR, 고용노동부 미래내일일경험 사업에 신규 참여
㈜아르케와 함께 인재 양성에 힘써

우수 기업과 청년 인재를 매칭하는 데에 앞장서는 교육기관 ㈜아르케는 '미래내일일경험 사업'에 고속철도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함께한다고 2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 진행하는 사업으로 그 의미가 크다.

'미래내일일경험 사업'은 청년들이 기업에서 직접 과업을 수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일경험 수요를 충족시키고,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 미래내일일경험 사업에 신규 참여하는 SR은'SRT 브랜드 디자인 실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디자인과 IT분야를 융합한 교육훈련과정을 개발하고,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온 ㈜아르케가 함께하는 것 또한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SRT 브랜드 디자인 실무 프로젝트'는 만 18세 이상 ~ 만 34세 이하의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2주 간의 사전 직무 교육과 4주 간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올인원 프로젝트이다. 모집 인원은 20명(팀지원 가능)이며, 11월 26일 자정에 마감된다.

참여 청년들은 브랜딩, 브랜드 디자인 프로젝트 기획부터 홍보물 제작까지 해볼 수 있다. 개인청년수당(15만원)과 팀 활동 지원금(180만원)을 지원받으며 진행하고, 특히 SRT 자체 장학금 지급 및 기관장 상장 수여는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도 큰 의미를 가진다.

이문숙 아르케 대표는 "SR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프로젝트보다 특화된 프로젝트로, 디자인 실무 교육을 바탕으로 실무 역량으로 이어지는 과제 수행 비중이 늘어났다. 청년들에게 더 심도 있는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 및 취업지원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하여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SRT 브랜드 디자인 실무 프로젝트'는 현재 모집중이며, 디자인 전공생이나 디자인 툴 활용 가능자를 우대한다. 신청은 빅트리아르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