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안치홍+새 외인 타자 영입’ 한화, 다음 타깃은 2차 드래프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빠른 시점임에도 전력 보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3시즌을 9위로 마친 한화 이글스가 스토브리그 전력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화는 안치홍 영입에 앞서 새 외국인타자의 2024시즌 계약까지 완료했다.
FA, 외국인타자 영입을 통해 전력을 강화한 한화는 이제 22일 예정된 '2차 드래프트'에 온 힘을 집중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시즌을 9위로 마친 한화 이글스가 스토브리그 전력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새 외국인타자 계약을 서둘러 마치더니, 전광석화처럼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도 뛰어들어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외부 FA를 수혈했다.
한화는 20일 FA 내야수 안치홍(33)과 4+2년 총액 72억 원에 계약한 사실을 알렸다. 4년간은 보장 47억 원, 옵션 8억 원의 계약이고 이후 2년 계약 연장 시 보장 13억 원, 옵션 4억 원이 추가된다. 계약기간과 금액 모두 적지 않은 규모다.
한화는 2루수는 물론 1루수도 소화할 수 있고, 타석에서도 꾸준한 정확도와 파워를 보인 안치홍을 FA 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면밀히 관찰해왔다. 이후 시장이 열리자마자 거의 곧바로 거액을 제시했고, 빠르게 계약을 성사시키며 상당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안치홍은 2009년 프로 데뷔 후 올해까지 통산 1620경기에서 타율 0.297(5677타수 1687안타), 140홈런, 843타점, 833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00을 기록 중이다.
한화는 안치홍 영입에 앞서 새 외국인타자의 2024시즌 계약까지 완료했다. 19일 “요나단 페라자(25)를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중장거리 유형의 타자인 페라자는 강한 타구를 생산할 수 있는 외야수다. 이번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까지 승격해 121경기에서 타율 0.284, 23홈런, 장타율 0.534, OPS 0.922를 기록했다. 페라자는 좌익수 또는 우익수로 출전하며 한화의 부족한 외야 수비력까지 메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FA, 외국인타자 영입을 통해 전력을 강화한 한화는 이제 22일 예정된 ‘2차 드래프트’에 온 힘을 집중한다. 즉시전력감 상당수가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2차 드래프트에서 비시즌 3번째 전력 보강을 노린다는 복안이다.
여전히 눈여겨보는 포지션은 외야다. 여기에 드래프트 진행 상황에 따라선 즉시전력 투수까지 영입 리스트에 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화의 비시즌 광폭 행보가 2차 드래프트까지 성공적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시의 이유 있는 당당함…턱없이 모자라는 비키니 [DA★]
- 홍수아, 색다른 분위기 깜짝…새 프로필 사진 공개 [DAY컷]
- 강재준♥이은형, 불화설 언급 “혼자 먹방했더니 의심”
- 김학래♥임미숙 “7년째 각방 생활…최근 합방 시도” (4인용식탁)
- 톱스타A, 절세 같은 탈세? 정황 포착…억대 세금 추징 [종합]
- ♥김종국의 숨겨진 아내, 이번엔 LA 목격담까지 (짠남자)
- 하의 벗고 차에 올라 충격…“진짜 최악” 안 본 눈 절실 (한블리)
- 김정민, 난장판 쓰레기집→생활고 고백…충격 (고딩엄빠5)
- 소유, 하다하다 콧구멍까지…민낯보다 더 놀라운 ‘광녀’ (겟잇뷰티 프렌즈)
- ‘8년 열애’ 이진욱♥신혜선, 결혼한다…행복한 입맞춤 (해리에게)[TV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