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동맹, 지방소멸 극복 위해 상생협력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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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산·경주의 행정협의체인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는 21일 오전 울산에서 정기회의를 열어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오름동맹은 밀접한 생활권인 3개 도시 포항, 울산, 경주가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지난 2016년 6월 결성된 이래 다양한 상생 협력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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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협력 사업 추진 힘 모으기로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포항·울산·경주의 행정협의체인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는 21일 오전 울산에서 정기회의를 열어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생협의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3년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전략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어 주요 사업들을 논의했다.
▲신산업 육성과 단일 경제권 형성 ▲초광역 교통망 연계 ▲해오름관광 동반 성장 ▲꿈이 있는 연안 조성 ▲탄탄한 방재 안전망 구축을 위해 경제·산업과 교통·인프라, 해양·물류, 문화·관광, 방재·안전, 추진 체계 및 제도 등 총 6개 분야, 26개 신규 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해오름동맹 3개 도시는 도시발전 전략 연구를 통해 도출된 공동 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이날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 선언’에 서명했다.
해오름동맹 3개 도시는 역사적·문화적 동질성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방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역량을 결집하고 대한민국의 성장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
해오름동맹은 밀접한 생활권인 3개 도시 포항, 울산, 경주가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지난 2016년 6월 결성된 이래 다양한 상생 협력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신산업을 선도하고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해오름동맹의 초광역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세 도시 간 생활권 광역화로 정주 인구의 기능적 연계를 높이고 신산업 육성과 전략산업 연계를 통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간다면 기업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갈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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