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 “김유정에게 깜짝 놀라” 반전 포인트 뭐?

김지우 기자 2023. 11. 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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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SBS NOW’ 캡처



배우 송강이 파트너 김유정의 매력 포인트를 얘기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SBS NOW’에는 드라마 ‘마이 데몬’의 주인공 송강, 김유정이 출연했다.

이날 송강은 극 중 도도희(김유정)의 매력 포인트를 묻자 “시크할 것 같지만 속은 여린 캐릭터다. 그런 면에서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답했다.

또 “도희가 재벌 상속녀다. 옷들이 너무 고급스러운데 다 잘 어울린다”며 민망한 듯 칭찬을 이어갔다. 가장 잘 어울렸던 착장을 묻자 송강은 또 한 번 고민에 빠졌다.

유튜브 채널 ‘SBS NOW’ 캡처



김유정이 “거기에 맞춰서 앞으로 촬영 룩을 고려해보겠다”고 하자 송강은 큰 리본 스카프가 달린 의상을 골랐다. 김유정은 “아 도희랑 구원(송강)이랑 처음 만날 때. 맞선 볼 때 입은 거”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김유정의 반전 매력에 대한 질문에 송강은 “반전 포인트는 운동을 되게 좋아한다. 깜짝 놀랐다. 촬영 전에 항상 헬스를 다녀온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유정이 “그럼 제가 운동을 잘 안 할 것 같았냐”고 묻자 송강은 웃음으로 무마했다.

한편 송강과 김유정이 출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은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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