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주우재·김영철에 진 빠져…다른 방향으로 피곤”
김나연 기자 2023. 11. 21. 16:02
방송인 홍진경이 주우재와 김영철에 진이 빠진다고 털어놨다.
17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는 ‘부자 동네에서 만난 홍진경 누나|모처럼 나와보았네 EP.3 평창동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주우재는 평창동에서 홍진경을 만나 그가 자주 가는 카페로 향했다.
주우재는 “솔직히 말하면 누나 가발 안 쓴 모습 오랜만에 본다”며 “그래서 오늘 ‘누나 역시’ 되게 멋있다는 생각을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홍진경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홍진경은 오늘 입은 옷 스타일과 브랜드에 대한 소개를 이어갔다. 주우재는 그가 신은 신발을 소개하면서 “내가 녹화장에서도 몇 번 얘기했을 거다. ‘누나 왜 이렇게 멋있는 신발이 많아?’ 이러면 보통은 ‘아, 이거 어디 거인데’ 이렇게 하지 않냐. 누나는 아무렇지 않게 ‘이거? 십몇 년 전에 캐나다에서 그냥 길거리에서 산 건데?’ 이런다. 그런 게 멋있는 거다”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네가 이제 또 내 매력에 빠져들기 시작하는구나?”라며 고개를 끄덕였고, 주우재는 “아니다. 그냥 있던 사실을 그대로 얘기하는 거다”라고 장난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홍진경은 가방을 소개하던 중 주우재가 장난을 치자 “얘 만나면 진이 빠진다. 얘랑 김영철 만나면 저녁에 코 골고 잔다”며 “영철이 오빠랑 얘랑 결이 다른데 이상하게 다른 방향으로 피곤하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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