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의 신청’ 288건... 전년 대비 크게 감소
김연주 기자 2023. 11. 21. 15:50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이의 신청’이 전년도 대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교육부는 “20일 오후 6시까지 이의 신청을 받은 결과 총 288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의 신청 건수가 전년도 663건에 비해 절반 이상 줄어든 것이다.
이의 신청이 가장 많이 들어온 영역은 국어로 69건 접수됐다. 이 중에 시험장이나 감독관 조치 등 운영에 관련된 게 35건이었다. 그 다음으로 한국사·사회탐구 67건, 과학탐구 62건, 영어 54건, 수학 26건, 직업탐구 7건, 제2외국어·한문 3건 순이었다.
문항 중에서 이의 신청이 가장 많이 들어온 것은 영어 33번으로 총 13건이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의신청을 검토한 후 정답을 확정하고 성적을 채점해 12월 8일 수험생들에게 통지할예정이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