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8명은 "공공외교 중요하다" 인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김기환)은 '2023 공공외교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 우리 국민 10명 중 8명이 공공외교의 중요성과 취지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KF 관계자는 "응답자들은 '공공외교'라는 단어를 잘 들어보지 못했어도 이 활동의 중요성과 취지에 대해 높은 공감도를 표시했다"며 "국민들의 이해와 지지가 더 높아지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김기환)은 '2023 공공외교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 우리 국민 10명 중 8명이 공공외교의 중요성과 취지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KF는 지난 6월에 19세에서 69세 사이의 국민 5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식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공공외교 중요도에 대한 긍정은 79.4%, 공공외교 취지에 대한 긍정은 76.6%인 것으로 드러났다.
평소 공공외교를 알고 있거나 경험이 있는 응답자일수록 긍정을 표시했다.
또, '생활 속 외교'가 중요하다거나, '국제 기여·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국민일수록 공공외교를 지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공공외교 정책의 기대효과로는 71.5%가 '국가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이밖에 '외교관계 활성화', '경제 활성화', '기타 국익 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공공외교에 대한 인지도는 47.8%로 지난해보다 4.1% 포인트 상승했다.
KF 관계자는 "응답자들은 '공공외교'라는 단어를 잘 들어보지 못했어도 이 활동의 중요성과 취지에 대해 높은 공감도를 표시했다"며 "국민들의 이해와 지지가 더 높아지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akar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검찰 '교제살인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판사 앞 무릎 꿇어(종합) | 연합뉴스
- 8년간 외벽 타고 200만원 훔친 '서울대 장발장'…풀어준 검찰 | 연합뉴스
- '강남 7중 추돌' 운전자 혈액서 신경안정제…'약물운전' 추가 | 연합뉴스
- 도로 통제 중이던 신호수, 트럭에 치여 숨져…20대 운전자 입건 | 연합뉴스
- 공항 착륙 전 항공기 출입문 연 30대, 승객 상해혐의도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스토킹 신고했는데도…" 구미서 30대 남성 전 여친 살해(종합) | 연합뉴스
- 차 몰면서 행인들에게 비비탄 발사…20대 3명 검거 | 연합뉴스
- 대치 은마상가 지하서 화재…1명 부상·200여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굶주린 채 사망, 몸무게 20.5㎏'…아내 감금유기 남편 징역 2년 | 연합뉴스
-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돕고 싶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