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첫날` 에코아이·동인기연, 희비 엇갈린 성적표 [클릭! 이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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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각각 상장한 동인기연과 에코아이가 상반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아이는 이날 공모가(3만4700원) 대비 79.54% 상승한 6만23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에코아이는 기관 투자자 수요 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 최상단인 3만4700원에 확정하며 청약증거금으로 1776억원을 모았다.
이는 올해 코스피 상장(예정) 기업 중 에코프로머티리얼즈(17대1) 이후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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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각각 상장한 동인기연과 에코아이가 상반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아이는 이날 공모가(3만4700원) 대비 79.54% 상승한 6만23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동인기연은 공모가(3만원) 보다 오히려 2.83% 내린 2만915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장 초반 공모가를 15.83% 밑도는 2만5250원까지 내렸다가 상승 반전하며 3만5950원(19.8%)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재차 하락 전환하면서 낙폭을 키웠다.
두 기업은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도 희비가 엇갈린 바 있다.
에코아이는 기관 투자자 수요 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 최상단인 3만4700원에 확정하며 청약증거금으로 1776억원을 모았다.
2005년 설립된 에코아이는 온실가스감축사업 개발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환경전문 기업이다. 탄소배출권을 발급받아 기업, 기관 등과의 거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동인기연의 경우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총 463곳의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26대1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코스피 상장(예정) 기업 중 에코프로머티리얼즈(17대1) 이후 최저치다. 공모 희망가 범위는 주당 3만3000~3만7000원이었지만 투자자 의견을 반영해 공모가를 3만원으로 희망 범위보다 하단에 확정했다.
동인기연은 지난 1992년 현대중공업 출신 정인수 대표가 설립한 아웃도어 브랜드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주문자개발생산(ODM) 기업이다. 아크테릭스, 그레고리, 블랙다이아몬드 등 해외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의 가방을 제조하고 있다.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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