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온 “중학교 때부터 명상, 머릿속 생각 지켜봐” (컬투쇼)

장예솔 2023. 11. 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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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온이 명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켄은 하온을 '고등래퍼2' 때부터 좋아했다며 "아직도 명상을 하냐"고 물었다.

하온은 "중학교 때부터 명상을 했다. 멍을 때리는 것과 비슷한데 호흡에 정신을 집중한다. 머릿속 생각들을 관찰자 입장에서 지켜본다"고 털어놨다.

뮤지가 "보통 명상은 생각을 비우는 게 아니냐"고 묻자 하온은 "생각이 없어질 수 없다. 코끼리를 생각하지 말라고 하면 코끼리가 생각나지 않나. 일어나는 생각을 있는 그대로 지켜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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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하온이 명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1월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뮤지가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빅스(레오, 켄, 혁)와 하온이 출연했다.

이날 켄은 하온을 '고등래퍼2' 때부터 좋아했다며 "아직도 명상을 하냐"고 물었다. 하온은 "중학교 때부터 명상을 했다. 멍을 때리는 것과 비슷한데 호흡에 정신을 집중한다. 머릿속 생각들을 관찰자 입장에서 지켜본다"고 털어놨다.

뮤지가 "보통 명상은 생각을 비우는 게 아니냐"고 묻자 하온은 "생각이 없어질 수 없다. 코끼리를 생각하지 말라고 하면 코끼리가 생각나지 않나. 일어나는 생각을 있는 그대로 지켜본다"고 설명했다. 이에 뮤지는 "오늘따라 이 공간이 개척교회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하온은 21일 오후 6시 새 싱글 'Over You'(오버 유)를 발매한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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