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책선 점검로가 산책로로···하남시, 위례 지구 순환 누리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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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녹색 휴양공간 확충을 위해 지난 7월 착공한 위례 지구 순환 누리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 걷기 좋은 하남 만들기 프로젝트로 추진한 검단산 등산로 정비사업과 남한산성 등산로 정비사업, 금암산 등산로 정비사업, 등산로 이정표 정비사업에 이어 위례지구 순환 누리길 조성도 완료돼 평소 트레킹을 즐기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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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지역 주민 등 참여한 민간자문단 통해 의견 반영
경기 하남시는 녹색 휴양공간 확충을 위해 지난 7월 착공한 위례 지구 순환 누리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위례지구 순환 누리길은 과거 군부대 주둔 당시 사용된 철책선 점검로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로, 이번 사업을 통해 33m 길이의 계곡 횡단용 목교와 건식 황토길 등이 설치되고 등산로도 재정비됐다.
사업에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로 확보한 국비 4억 9000만 원을 포함해 총 7억 원이 투입됐으며, 전문가와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하는 민간자문단을 통해 조성 과정에 주민 의견이 반영되기도 했다.
시는 올해 걷기 좋은 하남 만들기 프로젝트로 추진한 검단산 등산로 정비사업과 남한산성 등산로 정비사업, 금암산 등산로 정비사업, 등산로 이정표 정비사업에 이어 위례지구 순환 누리길 조성도 완료돼 평소 트레킹을 즐기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하남시만의 건강문화 가치 창출을 위해 녹색 휴양공간을 확충하고, 걷기 좋은 하남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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