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미드필더' 가비, A매치서 부상… FIFA 보상금 최대 '10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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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미드필더 파블로 가비가 A매치에서 당하며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21일(한국시각) 가비의 소속 팀인 FC바르셀로나는 "가비가 오른 무릎 십자인대 완전 파열 및 반월판 손상 진단을 받았다"며 "며칠 내로 수술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일일 보상금은 2만548유로(약 2900만원)인데 가비가 1년 동안 뛰지 못한다는 가정 아래 FC바르셀로나는 최대 750만유로(약 106억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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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한국시각) 가비의 소속 팀인 FC바르셀로나는 "가비가 오른 무릎 십자인대 완전 파열 및 반월판 손상 진단을 받았다"며 "며칠 내로 수술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가비는 지난 20일 스페인 바야돌리드 호세 소리야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조지아와 유로 2024 예선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전반 26분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날 가비는 전반 20분 상대 수비수와 경합하며 한 차례 충돌했다. 이후 다시 일어섰으나 3분 뒤 공중으로 뜬 공을 트래핑 하는 과정에서 오른 무릎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가비가 8개월 이상 결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내년 6월부터 열리는 유로 2024 출전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스페인 대표팀과 소속팀인 FC바르셀로나 모두 큰 타격이 예상된다. 가비는 지난 2021년 이탈리아전을 통해 스페인 대표팀 최연소 출전(17세61일) 기록을 썼다. 지난해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체코전에서는 최연소 득점(17세304일)자가 됐다.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도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FC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가비는 2021-22시즌부터 1군 무대에 데뷔 그동안 공식전 111경기를 소화했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12경기 챔피언스리그 3경기 등에 나서는 등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추구하는 전술의 핵심 멤버다.
FC바르셀로나는 FIFA의 클럽 보호 프로그램에 따라 보상금을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일 보상금은 2만548유로(약 2900만원)인데 가비가 1년 동안 뛰지 못한다는 가정 아래 FC바르셀로나는 최대 750만유로(약 106억원)을 받을 수 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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