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북구 '스마트도서관' 3호점 개관 등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지원 사업' 공모 선정 결과로 스마트도서관 3호점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청 오른쪽 별관 입구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은 공공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 등을 통해 언제든지 읽고 싶은 책을 예약해뒀다가 자유롭게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도서관 시스템이다.

365일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총 사업비 6400만 원이 투입된 이번 스마트도서관 3호점에는 유아·아동·청소년 도서 60여 권과 성인 도서 140여 권 등 신간·베스트 셀러 200여 권이 비치돼 있다.

또 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과 연계해 구립도서관 5곳(중흥·일곡·운암·양산·신용도서관)이 소장 중인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대여해주는 '책 배달 서비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북구 구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1인당 3권까지 최대 보름 동안 도서 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출 가능 도서 목록은 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21년과 지난해에도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광주역 광장(1호점)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본부(2호점)에 스마트도서관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광주 북부소방서, 외부 전문가 초빙 감염관리 특별 교육

광주 북부소방서는 21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감염 관리·역량 강화 특별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 활동 중 감염성 질환에 노출이 잦은 구급대원과 펌뷸런스 대원들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초빙 강사로 나선 광주 현대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박진 원장은 ▲현장 활동 중 주의해야 할 감염성 질환 종류 ▲예방법·감염 관리 노하우 ▲응급상황 이송 시 사례별 감염 관리 전략 등에 대해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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